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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21세기 들어 지구촌은 하나가 되었다.

 

FTA로 인하여 경제권역은 진작에 하나가 되었지만 지구촌 환경문제도 하나가 된지 오래이다. 

 

아마존을 일컬어 지구의 허파라고 말한다.

 

말처럼 아마존의 숲이 사라지면 지구의 허파기능을 상실할것인가?

 

 중요한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진실이 아닐 수 있는 것이다. 

 

이유는 미국이나 유럽 등 국제사회가 아마존의 낭설을 퍼뜨리는건 그들의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북부 도시 아시스 도로변 표지판에 "태평양까지 1.469Km" 반대편

 

"상파울루까지 3.200Km" 라고 씌어있다.

 

아마존이 얼마나 광활한지 말해주는 표지판이다.

 

문제는 아마존과 칠레 앞바다와 남극과 북극이 우리 생활속에 깊숙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페루 앞바다의 어획량 감소가 아마존의 파괴를 부르고 MB정권의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를 촉발시켰다는 사실이다.

 

1970년 페루의 어획량은 1.250만톤에 달했다.

 

전 세계 어획량의 18퍼센트에 달하는 상당한 양이었는데 그중 대부분이 단일 어종인

 

멸치였다.

 

사료로 비중이 높은 어분은 당시 페루경제의 중심축이 되는 효자 수출품목이었다.

 

마침 미국과 서유럽의 쇠고기 소비량이 급증한 탓에 사료가 부족했다.

당시 맥도날드의 세계화 추세도 이에 한몫했다.

 

그런데 1972년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서 엘리뇨 현상이 생겼고 멸치

 

어획량이 470만 톤으로 급감한다.

 

타이타닉을 침몰시킨것도 엘리뇨 현상이었다.

 

3년 후엔 어획량이 100만 톤으로 떨어지면서 사료부족으로 전 세계 축산업계는

 

패닉상태가 되었고 이때부터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육골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멸치가 잡히지 않자 단백질 사료 대용인 대두값이 급등했고 대박에 눈이 먼 백인들이

 

아마존의 인디오 보호구역의 원주민을 확살한뒤 아마존의 숲에 불을 지르고 값싼

 

쇠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농장을 만들어 비탈진 곳은 소를 기르고 평평한 곳은 대두를

 

심어 생산량을 높여나갔다.  

 

지구환경의 변화는 엘리뇨를 불러왔고 멸치 어획량 감소로 이어졌으며 육골분 사료 증가로

 

광우병을 불렀고 대한민국의 광화문을 촛불시위로 들끓게 했다.

 

미국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비판적이었던 언론과 MBC PD 수첩은 검찰에 기소되었고

 

전 세계 대두값이 급등하자 브라질의 기득권 농장주들은 인디오를 숲밖으로 내몰았으며

 

이에 저항하는 인디오는 가차없이 학살해버렸다.

 

지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언제나 희생당한 쪽은 약자들 뿐이다.

 

아마존에 대한 낭설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오해를 낳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사람을 산채로 뜯어먹는 피라냐에 대한 물고기도 터무니 없이 과장된 이야기일 뿐이다.

 

아마존을 지구의 허파라고 하는것도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경운동가들이 만들어낸

허구일뿐이다.

 

아마존이 만들어 낸 산소는 아마존이 소모할 뿐이어서 지구전체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은다는 연구결과이다.

 

아마존의 가치는 지구의 허파라는 논리를 앞세워 브라질의 것이 아닌 강대국들이

공유하고픈 공유 자산의 가치일지도 모를일이다.

 

오랜기간 아마존의 인디오 지킴이로 활동했던 룰라는 브라질 대통령을 지냈으며

 

그의 동료 시우바는 룰라정권의 환경부장관을 지냈으나 아직까지 크게 바뀐건 별로

 

없는것 같다.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아마존의 눈물이 화재가 된적이 있다.

  

우리가 지켜야할것이 아마존 뿐이겠는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6500개의 언어가 100년 후엔 절반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아마존의 숲과 남극의 빙산과 태평양의 엘리뇨 현상은 바로 우리와 직결된 우리의 문제이다.

 

좋건 나쁘건 우리가 짊어져야 할 우리이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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