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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 명 선발·배치 추진 - 국립대병원,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등 필수의료 담당인력 운영 - 올해 6월 모집, 7월부터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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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 교육부는 지역별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대병원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4월 28일(목)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 명 선발 · 배치 추진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대병원 및 지방의료원의 의견을 청취 후, 향후 유사 감염병 등 지역의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증원과 처우개선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에 따라 마련되었고, 지난 2월에 ‘정부 예비비’를 확보하여 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 및 적십자의료원 등 지역공공보건의료 수행 주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왔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10개의 국립대병원이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으로 6개월 동안 총 187.5억 원(국고 93.75억 원, 공공의료기관 9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임상교수’란 국립대병원 소속의 정년보장(정년트랙) 정규의사로서 소속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같은 재난 대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 등을 담당하는 의사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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