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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개최 - 스마트건설 새싹기업 경험 공유, 강소기업 지정 등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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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일곱 번째 만남으로 28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7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원희룡 장관이 28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7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건설은 전통적 건설산업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새로운 융·복합 패러다임”이라며 “2030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건설의 주역인 새싹기업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투자·재정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제7회 커피챗 행사는 스마트건설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On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스마트건설 분야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스마트건설 새싹기업 대표 2인(스패너 대표 이명한, 산군 대표 김태환)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및 자금 조달, 창업공간 마련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새싹기업 대표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원 장관은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 지원방안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 환경 구축,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협업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일곱 번째 만남으로 28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7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스마트건설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투자를 촉진하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고, 건설영역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 활용에 대해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원 장관은 “스마트건설 새싹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토부는 기술적 지원 뿐만 아니라 법률·투자·경영 등 다양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인큐베이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년간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민간이 스마트건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스마트 건설의 활성화는 단순히 건설산업의 생산성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안전 확보·환경 보전·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시대적 과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스마트건설 활용촉진 특별법 제정, 스마트턴키 확대, 공공 OSC 발주 지원, 사업규모별 순차적 BIM 적용 의무화 등 실질적인 행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원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제도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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