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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강화 - 중장년 고용예정 기업 맞춤형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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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 고용노동부는 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 발표(2023년 1월 27일)를 계기로 중장년 및 사업주에게 보다 더 가깝게 중장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전경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에서 중장년내일센터가 고용복지+센터 및 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고령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더욱 활성화하기로 협의했다.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의지를 가진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소관 중장년 특화 취업지원기관인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먼저 중장년내일센터의 명칭을 기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중장년이 내일(Tomorrow)을 설계하고, 내 일(My Job)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하는 ‘중장년내일센터’로 브랜드화해 경제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개념으로 변경했다.


또한 개별 상담실을 조성해 심층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중장년층 전용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마련(17개소 조성 진행 중)해 중장년내일센터가 중장년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했다.

이어 중장년내일센터 운영 프로그램도 이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프로그램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나, 전담상담사가 심층상담을 통해 중장년 방문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별(‘심층상담-진단-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취업알선’)로 서비스하도록 재설계했다. 고용복지+센터 43개소에 ‘중장년’ 전담창구를 설치해 이러한 중장년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히 중장년내일센터 운영기관별 장점을 살려 지방자치단체나 산업별 협회 등과 연계된 지역·산업별 특화 서비스를 새롭게 공급해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에도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의 일자리기회를 확대한다. 중장년 고용 예정인 기업에는 채용지원전담반을 통해 ‘일자리컨설팅-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채용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360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중장년이 쉽게 고용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장년내일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간 연계·협업 등을 통해 중장년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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