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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행복한 출산·육아, 국가가 만들어야” 청년 마음 얻는 저출산 대책 촉구 - "윤석열 정부,저출산 대책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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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78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우리공화당이 윤석열 정부에 책임있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책임있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 ·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6년간 저출산 해결을 위해 무려 280조원을 투입했다고 하지만 정부의 저출산 대책은 그동안 산발적이고 체감만족도가 한참 떨어졌다”면서 “이제는 청년들에게 믿음을 주고 마음을 얻는 지속가능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개혁과제인 연금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의 중심에는 사실상 저출산 대책이 핵심이다.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대한 노년부양비가 급증하는 현실, 초중고 통폐합 및 지방대학 부실 등 현실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책임있는 저출산 대책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안일한 저출산 대책도 지적했다.

 

조 대표는“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해임 사건을 보더라도 윤석열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너무 안일하고 임시방편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라면서 “저출산 대책만큼 큰 국가적 아젠다가 없는데 이런 아마추어식 방식으로는 국민과 청년의 믿음과 마음을 얻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저출산 대책의 핵심 방향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국가가 책임지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고 출산과 육아를 안심하고 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말뿐인 저출산 대책으로 대응하기에는 저출산 현상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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