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5일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 공개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류까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담비는 산림 내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에서 담비가 소나무 사이로 이동하는 생생한 장면은 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으며,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이번에 목격된 담비를 비롯하여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jj.kr/news/view.php?idx=14011
  • 기사등록 2021-05-27 17:36: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조 3천억 조기 지급
  •  기사 이미지 현대차그룹,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HINT’ 2기 참가자 모집
  •  기사 이미지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신호남 발전소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