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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외투·고용·투자 동반 성장…지역경제 견인 부제 - 외투기업 수 8.2%·고용 8.8%·투자 14.4% 증가 - 입주기업 8,590개로 확대…인천·부산진해 비중 높아
  • 기사등록 2026-01-20 09: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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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실시한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투자기업 수와 고용·투자가 큰 폭으로 늘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실태조사 주요 결과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690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고용은 8.8% 늘어난 25만4,775명으로, 전국 고용률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투자액은 5.9조원으로 14.4% 증가했고, 총 매출액도 189.7조원으로 2.0% 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은 총 8,590개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인천이 44.9%로 가장 높았고 부산진해 28.4%, 대구경북 12.2% 순이었다. 특히 광주(107%), 충북(24%), 경기(10%) 경제자유구역에서 입주기업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입주기업 확대에 힘입어 고용 증가세도 가팔랐다는 평가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성장세도 뚜렷했다. 외투기업 고용은 5만7,389명으로 1.4% 늘었고, 투자액은 3.8조원으로 4.3% 증가했다. 매출액은 56.2조원으로 11.6% 확대됐다. 외투기업의 84.6%는 인천과 부산진해에 집중돼 있으며, 인천의 증가폭이 18%로 가장 컸다.

 

경제자유구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핵심전략산업 기업 수는 전년 대비 6.8% 늘었고, 해당 산업 고용은 27.0%, 매출은 17.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핵심전략산업 기업 비중도 전체의 17.4%로 확대됐다.

 

제경희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외국인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생태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역별·산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투자 확대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실태조사 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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