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
[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올가을 정동 거리를 밝힐 청사초롱 도안을 시민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지난해 정동야행 돌담길
서울 중구는 오는 9월 14일까지 `2026 정동야행 청사초롱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빛으로 이어가는 정동의 이야기`다. 대한제국과 근대문화유산, 정동의 건축물과 가을밤 풍경, 역사·문화·사람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중구가 제공하는 청사초롱 전용 도안을 활용해야 하며, 손그림·디지털 작업·생성형 AI 활용 작품 모두 허용된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은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중구청 4층 문화정책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은 같 날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공모 도안과 참가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상금은 총 360만 원이다.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활용성을 심사해 총 26명을 선정한다. 정동대상(1명·100만 원), 야행금상(2명·각 50만 원), 중구은상(3명·각 20만 원), 만세동상(20명·각 5만 원) 순이다. 최종 결과는 10월 6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작은 `2026 정동야행` 대표 청사초롱으로 실제 제작된다. 다른 수상작과 우수작도 청사초롱으로 만들어 축제장 포토존과 야간경관 연출에 활용된다. 정동야행은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를 주제로 10월 30~31일 이틀간 덕수궁길·정동길 일대에서 열린다.
문의는 중구청 문화정책과(02-3396-462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중구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청사초롱 그림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정동의 매력을 마음껏 청사초롱에 담아주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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