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주 기자
[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견습기자]이 달부터 국내 6개 엑셀러레이터가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의 해외 유명 창업 지원 전문 기관과 함께 60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보육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스파크랩스 ▲케이-스타트업 컨소시엄 ▲디이브이코리아 ▲벤처스퀘어/액트너랩 컨소시엄 ▲벤처포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 등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관 |
해외 파트너 |
특화 분야 및 지역 |
모집시기 | |
스파크랩스 |
SparkLabs Global Ventures |
분야 : 인터넷, IoT / 지역 : 미국 |
6∼8월 | |
케이 스타트업 컨소시엄 |
BAM Ventures |
분야 : 커머스, 비디오 / 지역 : 미국 |
6∼7월 | |
디이브이 코리아 |
ARC Angel Fund / ENIAC Ventures |
분야 : 디지털 미디어 / 지역 : 미국(뉴욕) |
6월 중 | |
벤처스퀘어/ 액트너랩 |
Founders Space / Lab XI / Seed Studio |
분야 : ICT일반, IoT / 지역 : 미국/중국 |
6∼7월 | |
벤처포트 |
Legend Star / Samurain Incubate / JFDI Asia |
분야 : ICT일반 / 지역:중국, 일본, 동남아 |
6∼7월 | |
코이스라시드 파트너스 |
Startup East / Microsoft accelerator |
o 분야 : ICT일반 / 지역 : 이스라엘 |
6월 중 |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본 글로벌(born-global)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에 글로벌 기반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엑셀러레이터는 각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 당 1000만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직접 지분 투자한 뒤, 특화된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해외 창업지원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2013년부터 추진 된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지난해까지 2년 동안 8개 국내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69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올 3월 43억원(해외 25억)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은 ‘네오팩트’ ▲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세계 투자자로부터 초기 자금을 모집에 성공한 ‘웨이웨어러블’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한국 본 글로벌(born-global)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 기업의 총 후속 투자 유치액은 126억 3000만원(해외 68억 2000만원)을 돌파했으며, 총 사업 계약/제휴 건수는 105건(해외 24건)에 달한다.
박인환 미래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은 “ICT 벤처, 특히 본 글로벌(born-global) 벤처의 육성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등을 비롯,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자가 글로벌 기반으로 성장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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