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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서 ‘탄소중립 야영장’ 시범운영 - 내년 1월 15일까지…태양광·풍력·자가발전 자전거 등 설치
  • 기사등록 2021-12-10 15:27:15
  • 기사수정 2021-12-10 15: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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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다.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 탄소중립 영지 전경(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와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는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는 태양광·풍력·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는 45개 야영지 중 3개(총면적 168㎡)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서도 태양광과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은 232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재생에너지(태양광)를 통해 충전된 이동형 배터리(1.3kw)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형 배터리를 사용한 뒤에는 약 1시간 동안 충전해 재사용할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 야영장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해당 야영장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야영장은 국립공원 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단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해당 야영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측정한 후 앞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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