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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명성황후의 고요한 쉼터, 경복궁 건청궁과 향원정 개방 - 고종의 근대화 의지가 깃든 건청궁과 왕실 휴식처 향원정, 일반 공개 시작
  • 기사등록 2024-10-30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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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문화재청이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렀던 경복궁 건청궁과 왕실의 휴식 공간인 향원정을 10월 29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건청궁 전경 

이번 개방은 조선 후기 왕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준비한 것이다.

 

건청궁은 19세기 후반 고종이 경복궁 북쪽에 지은 궁궐로, 왕과 왕비가 근대화 시기를 맞아 외교와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건청궁의 건축은 고종이 서양식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조선의 근대화를 모색하던 당시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고종은 이곳에서 대내외적인 정무를 수행하며 안정된 왕실 생활을 영위했다.

 

또한 향원정은 건청궁 연못에 위치한 정자로 왕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개방을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 왕실의 일상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문화재청과 경복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건축미와 자연이 어우러진 조선 왕실의 일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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