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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세 뚜렷… 반도체·바이오 `쌍끌이`, 석유·철강은 부진 지속 - 산업부, 8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 - 1~7월 누적 수출 3,955억 달러, 전년 대비 0.8% 증가… 반도체 사상 최고치 경신
  • 기사등록 2025-08-20 1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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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월 19일(화)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2025년 1~7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3,9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바이오, 선박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철강,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분기 평균 532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3%)에서 4월 581억 달러(+3.5%), 5월 572억 달러(△1.3%), 6월 598억 달러(+4.3%), 7월 608억 달러(+5.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79.8억 달러(+14.4%)로 역대 1~7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컴퓨터(68.1억 달러, +6.9%), 무선통신(87.4억 달러, +4.0%), 선박(162.2억 달러, +26.6%), 바이오(93.8억 달러, +8.8%) 등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421.9억 달러(△0.4%)로 소폭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현지 생산 증가로 대미 수출은 감소했지만, EU(+20%), CIS(+54%)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철강(183.3억 달러, △5.6%)과 석유제품(257.7억 달러, △16.7%)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저유가,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박정성 실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이룬 것은 기업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는 무역질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하반기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관세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체 시장 발굴, 세제 및 자금 지원 등 수출지원 방안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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