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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옛 군산세관 건물, 근대 역사의 장으로 거듭난다 - 근대 세관 유물과 사료 보강 호남관세박물관으로 개관
  • 기사등록 2017-09-07 1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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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전북도 지정문화재인 옛 군산세관 건물이 군산항 개항과 세관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관세청 군산세관은 6일 김영문 관세청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등 내외빈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관세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옛 군산세관 건물을 활용한 박물관은 ‘소개의 장’, ‘역사의 장’, ‘포토존’ 등 총 8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1450여점의 세관관련 유물과 사료를 전시하고 시민들을 위해 매일 10시부터 17: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옛 군산세관 건물 설계도, 일제 강점기 외국쌀수입허가서 등이 전시된 역사의 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세관 관복체험이 가능한 홍보관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옛 군산세관 건울.

옛 군산세관은 1908년 순종대 당시 벨기에로부터 붉은 벽돌 등을 수입해 지은 건물로 옛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관건물과 더불어 서양 고전주의 근대건축물로 손꼽힌다.


군산세관은 이 건물을 2006년부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전시관으로 활용해왔으며, 지난 1년간 노후한 시설과 부족한 전시물을 대폭 보강해 박물관으로 이날 확대 개관했다.


개관식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호남관세박물관을 통해 관세행정이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박물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직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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