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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계약액 60조 돌파…비수도권·중견사 약진 - 3분기 계약액 60.1조원, 전년 대비 11.9% 증가 - 토목 19.2%↑·민간부문 12.7%↑로 상승 주도 - 비수도권 계약액 44.2% 늘며 지역별 온도차
  • 기사등록 2025-12-30 11:35:27
  • 기사수정 2025-12-30 1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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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으며, 민간과 토목 부문,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계약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25.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국토부에 따르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53조7천억원에서 6조4천억원가량 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공공부문 계약액은 13조1천억원으로 8.8%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7조원으로 12.7% 늘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부문이 두드러졌다. 산업설비와 조경을 포함한 토목 계약액은 대형 철도사업과 지하철 건설 영향으로 21조7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건축 부문 역시 주거용 건축 수요에 힘입어 38조3천억원으로 8.1%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견·중소 건설사의 약진이 눈에 띈다.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27조9천억원으로 5.4% 증가에 그쳤지만, 51~100위 기업은 4조9천억원으로 114.8% 급증했다. 101~300위 기업은 33.5%, 301~1,000위 기업은 33.7% 각각 증가하며 계약 실적이 크게 확대됐다. 반면 그 외 기업군은 17조2천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뚜렷한 흐름 차이가 나타났다. 수도권 계약액은 32조3천억원으로 6.1%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27조7천억원으로 44.2% 증가했다. 대형 철도·산업 인프라 사업이 지방에 집중되면서 비수도권 계약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 기업이 37조6천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비수도권 기업도 22조4천억원으로 16.6% 늘어 전반적인 계약 회복 흐름을 보였다.

 

국토부는 “3분기 계약액 증가는 토목 중심의 대형 사업과 민간 주택사업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관련 통계는 12월 30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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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12-30 1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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