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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봄 산행, 낙석사고 주의…낙엽 밟지 마세요! - 하루 8시간 초과 산행 금물…날씨정보 미리 확인해야
  • 기사등록 2019-03-15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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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따뜻해진 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사고 역시 급격하게 늘어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등산사고는 2월 2183건에서 3월 2349건, 4월 2873건, 5월 3907건 등으로 봄철(3~5월)에 증가했다.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의 발생도 잦다.

 

실제로 2014∼2018년 낙석사고는 총 33건 발생했으며 3월 10건, 4월 7건 등으로 3∼4월에 52%가 집중됐다.

 

서울 도봉구 도봉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몇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둬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해서 산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축전지), 상비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고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정해진 등산로를 준수하고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협곡 등은 피해야 한다.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고 정상 부근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날씨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하고 낙엽 아래에는 얼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밟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철 산을 찾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그늘진 곳 등 땅이 얼어있는 지점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립공원공단의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활용하면 안전지수를 반영한 안전한 등산로 소개, 날씨정보, 조난신고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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