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문화재청, DMZ 문화재 분포 현황조사 실시 - 철원 유해발굴지역서 유적·자연문화재 등 조사
  • 기사등록 2019-04-17 17:29:34
기사수정

[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16일부터 3일동안 유해발굴지역인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문화재 분포 및 현황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첫 날은 현재까지 지뢰가 제거된 구간과 개설도로 주변에서 고고, 자연문화재 내·외부 전문가 11명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문화재를 살펴본다.

 

이번 조사는 남북 군사분야합의서의 ‘역사유적의 공동조사 및 발굴’과 관련해 비무장지대의 문화재 분포와 현황 파악 등을 위한 사전준비 차원으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철원 중어성 축조상태 근경(왼쪽) 및 내탁. (사진=문화재청 제공)


철원 유해발굴지역(화살머리고지)은 DMZ 내 군사분계선에 자리하고 있는 태봉 철원성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지역이다.

 

인근에는 태봉 철원성의 방어시설로 추정되는 중어성이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중어성의 보존현황 및 발굴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할 자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목과 식생, 동물 서식흔이나 이동경로, 지질, 특이지형 등의 자연문화재 조사도 실시한다.

 

생태계 보존차원에서의 접근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자연유산 관점에서의 조사는 이번 조사가 최초에 해당한다.

 

한편 DMZ 내 문화재 현황조사는 DMZ의 보호체계 설정과 세계유산 등재 등을 위한 선결과제로, 이번 조사는 이를 위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DMZ 내의 문화재 실태를 지속해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jj.kr/news/view.php?idx=8720
  • 기사등록 2019-04-17 17:29: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조 3천억 조기 지급
  •  기사 이미지 현대차그룹,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HINT’ 2기 참가자 모집
  •  기사 이미지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신호남 발전소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