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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외교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중인 상황과 관련하여, 위기상황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조세영 제1차관 주관으로 유관실국 간부들로 구성된 부내 대책반을 출범하고, 1.5(일) 1차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역내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보호 조치 등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강경화 장관에게 보고하였다.

 


강 장관은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 및 기업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정세 안정화 단계까지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중심으로 본부와 공관간 24시간 긴급 상황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금일(1.5) 구성된 외교부 대책반을 중심으로 유사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가 정부의 최우선적 과제인 만큼, 외교부는 미국 등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는 가운데, 정세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라크 등 역내 우리국민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1.6(월) 오전 관계부처 실무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중동정세 악화가 유가 등 우리 경제 및 ?재외국민·기업 보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방위적 대응책을 논의·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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