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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해EEZ 불법 외국어선 대응 전담 기동전단 본격 가동 - - - 10.14일부터 기동전단 운영 등, 가용세력 총동원 강력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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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치안총감 홍익태)는 하반기 중국어선의 성어기에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10.14일 부터 연말까지 79일간 '불법 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본격 가동한다.






기동전단은 지난 2차례(’14.12월, ’15.4월) 운영을 통해 무허가 중국어선 30척을 나포하고, 우리수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2천 7백여척을 퇴거·차단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이미 그 효율성이 검증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기동전단은 성능이 우수한 중·대형함선 5척과 헬기 1대 및 특공대로 구성하고 총경급을 전단장으로 배치하여, 인천에서 제주 해역까지 관할해역 구분없이 중국어선 집중 조업해역을 따라 기동하며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집중적 단속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단에는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을 합동 편성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단속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해경본부는 설명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기동전단 운영과 별개로 10월 16일부터 중국 저인망 어선의 우리수역 조업재개와 함께 우리수역 조업 중국어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단속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10.14~16일까지 해경함정·해군함정·어업지도선 등 함·선 39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하여 대규모 특별단속을 벌이는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하여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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