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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로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의 농도 및 혈압을 조절하는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이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질환, 원인 불명, 다낭성 신질환을 들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미미하지만, 점점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서 피곤함, 식욕부진, 가려움증, 두통, 소변량의 감소와 근력 약화 등을 보인다.

나중에 신부전증 말기가 되면 호흡 곤란, 구토, 식욕 부진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투석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병은 조기에 치료하고, 지나친 염분과 단백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하며,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도 예방될 수도 있으므로, 9대 생활수칙을 잘 지키도록 한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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