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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부3.0 위한 전국 시도 대기분야 연구 활성화 - 국립환경과학원,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기분야 공동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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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전국 시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 연구기관 측정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연구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분야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틀간 3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열리며 올해 공동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전문가 강의와 각 시도의 연구결과 발표,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 등에 관해 토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 강대일 과장이 ‘2015년 대기측정분석 숙련도 시험 결과’를, 같은 소속인 장기원 연구사가 2015년 공동연구 결과와 2016년 추진 계획에 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현근 고신대 교수가 시도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인 매연과 관련해 효과적인 매연 측정방안과 그 해결책을 주제로 ‘광학기법을 이용한 매연측정방법’을 발표한다.

윤균덕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는 고형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과 그 특성 등에 관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저감대책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담당자가 공동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고 관련 업무 정보를 공유한다.

국립환경과학은 이번 워크숍이 정부3.0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기분야 공동연구 사업결과에 대한 총평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개선점과 신규과제 발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대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반적인 대기연구 현황 등을 공유하고 미래 대기오염물질 관리방안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기환경 관리의 질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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