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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청년희망재단' 현판식...본격 활동 시작 - 일자리 원스톱 정보센터·글로벌보부상 육성 프로젝트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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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5일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 내 재단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 다양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지난달 19일 공식 출범했다. 이사진은 황철주 이사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펀드 기부자 대표, 멘토단 대표, 수탁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원진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부장관,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철균 교수 등이 참여했다.

 

펀드 기부자 대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가수 효린·김태우, 최창수 신한은행본점 구두미화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멘토단 대표로는 송신근 기능한국인협회장과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수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이사진의 한 명인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는 ‘희망의 원리’를 주제로 융복합 스토리텔링 강연을 했다.

황철주 이사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청년희망재단이 각계 각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재단은 청년들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일자리·정부정책·취업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사업 참여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한 원스톱 정보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진로·융합콘텐츠·문화·IT 등 각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링·현장실습 등을 통한 취업을 연계한다.

인문사회·예체능계 등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문화컨텐츠 산업 중 모바일 게임, 웹드라마 분야에 대해 기획·제작 기초교육도 제공한다.

 

해외진출에 꿈이 있는 청년들을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한 후 해당 국가의 언어·상품 품목별 세일즈 기술 등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현지 세일즈전문가로 육성하는 ‘청년글로벌보부상 육성 프로젝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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