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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세청·울산시·주택금융공사 등 9곳 균형인사 우수기관 - 범정부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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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균형인사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가 올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됐다.

 

인사혁신처는 7일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범정부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관세청, 울산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관세청·보건복지부·환경부(중앙부처)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지방자치단체) ▲한국남부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기관) 등 9곳이다.




중앙부처는 인사처 주관의 인사혁신 수준진단,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균형인사 부문)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우수기관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우수사례는 관세청·울산광역시·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표로 소수와 함께하는 다양성 추구,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사회형평적 채용과 균등한 기회보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사처는 지난해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정부 균형인사정책이 중앙부처에만 그치지 않고 지자체·공공기관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의 일환으로 올해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지자체·공공기관까지 확대, 개최했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균형인사는 사회적 소수집단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형평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면서 “사회 전반에 포용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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