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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11월 27일(금) 13시에 서울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중소기업, 대학·출연연, 지식재산 거래회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식재산 거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거래·사업화를 통한 창업 사례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용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며, 양국 지식재산 거래회사들간 교류 및 협력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다비드 레비 차석이 ‘한·이스라엘간의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에 이어 세부 주제발표로는 ▲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방울토마토의 IP 보유 및 거래 전략(Dana Gavish-Fridman, Yissum 이사), ▲ 파킨슨 병 치료제인 라사질린(Rasagiline)의 발명과 기술이전(Orit Shaked, BioRap Technologies Ltd 대표), ▲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클라릿(Clalit)의 기술이전 전략(Pini Ben-Elazar, Mor Research Applications Ltd 대표), ▲ 하이테크 기술과 무한한 IP 시장의 기회(Noami Assia, Patentech Ltd 대표), ▲ 특수한 상황에 놓인 사업체들의 IP 거래 전략(Shay Marcus, Shay Marcus Consulting 대표), ▲ 창업을 위한 지식재산 거래전략(이원재, Yozma 그룹 한국법인장) 등을 발표하며, 지식재산 거래·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에 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지식재산 거래 전략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재산 고도화(IP-Value up)의 실제 방법론도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거래는 하나의 종합 예술 작품으로, 부가 가치가 높은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의 발굴·창출에서부터 권리화, 거래를 통한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지식재산 거래를 통해 창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래 시장의 주체인 수요자, 공급자, 중개자, 그리고 투자자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시장 친화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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