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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스타트! -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해외인턴?민간취업알선 등 주요 해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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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과 해외취업성공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대한민국 청년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해외진출지원사업』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직무역량 및 어학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K-Move스쿨”, 해외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해외인턴”,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최대 300만원의 “해외취업성공장려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도 해외 현지 경험이 있는 멘토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는 “K-Move 멘토링”과 해외진출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해외통합정보망”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기관을 모집하는 대상 사업은 K-Move스쿨, 해외인턴사업과 민간취업알선 지원사업 등 총 세 분야이다. 

먼저, “K-Move스쿨”은 ‘14년 2,200명이던 목표인원을 3,00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기존의 취업인정기준을 유지하여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법적 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는 국외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흥시장 대상 교육과정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K-Move 스쿨에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연수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며, 공단에서 K-Move 장기 과정에 1인당 최고 800만원, 단기 과정에 58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과정은 동 대학 졸업자 및 최종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대응투자 비율을 정부지원금의 30%에서 20%로 축소하는 등 각종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정부 3.0 시대 민관이 협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간취업알선사업”은 민간해외취업알선사업자가 취업인정기준*에 해당하는 구인업체를 발굴․알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5년 선착순 300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 인정 조건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제외하여 취업의 질을 제고한다. 작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함께 수행해온 “해외인턴사업”은 총 700명을 인턴으로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양질의 인턴기업 확보와 ‘기업-운영기관-인턴’간 3자 협약 체결,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사업 품질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해외인턴 운영기관으로 선정 시 파견인턴 1인당 700만원 내외의 사업운영비가 지원된다.  한편, 해외취업에 성공한 후 일정 기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해외취업성공장려금”이 1차, 2차에 거쳐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14년 1,444명이던 목표인원을 올해 2,0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애로청년층의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학벌과 스펙에 좌절하여 끼를 발휘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도전정신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K-Move 사업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 및 해외취업성공장려금 지원자 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 및 해외취업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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