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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청년 희망의 신조어 들이... - 청년들의 단소리!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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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청년일자리 문제와 노동시장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하고 기탄없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12.14(월) 14시에 동국대학교(신공학관 4층 강당)에서 「청년일자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김보미를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 대학 학보사, 취업동아리 회장, 청년 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 moel.tomorrow)과 SNS를 통해 생중계되었고,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노동시장에서 꼭 바뀌어야 할 점, 일자리 상생방안, 일자리 격차 극복방안, 정계․노사․정부에 대해 바라는 점 등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기권장관은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 현실은 매우 절실함에도 청년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현 상황에 청년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금의 청년일자리 문제는 단순히 청년 개개인들이 잘 준비하고 노력하여 극복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닌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금년에는 화석선배, 문송, 흑수저 등 청년들의 절망감을 표현한 신조어들이 넘쳐났지만, 2016년에는 희망의 신조어들이 생겨나도록 청년들을 위한 노동개혁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조하며,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노동개혁 입법의 마무리 없이 2016년을 맞이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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