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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동산·교통 등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 - 개인이나 2명 이상의 팀 이뤄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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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19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해 교통·지역개발·부동산 정책 분야에서 부동산 매물과 거래량 추이 분석, 지역별·시계열 대중교통 승하차패턴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 빅데이터란 행정정보와 민간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정보 등을 융합해 공간적으로 조회·분석·시각화함으로써 과학적 의사 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보 활용 체계를 말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 빅데이터 활용 모델, 플랫폼 기술 개발 등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고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홍보해 공간 빅데이터의 활용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함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분야이며 주요 분야별 예시는 다음과 같다.

 

공간 빅데이터 활용 모델은 부동산·교통 등 각 분야에서 지역별 상권 분석, 교통사고 위험 지역 분석 등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한다.

 

플랫폼 개발은 공간 빅데이터 가공·처리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구성 방안, 공간 빅데이터의 창의적인 시각화 방법과 관련 기술의 개발 등이다.

 

기타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 공간 통계 분석 방법·기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데이터 분석 방법 등 기타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은 개인이나 2명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2016년 1월 18일부터 22일이며 작품 제출은 22일 18시에 마감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2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총 6건이며 최우수상 1건(국토교통부장관상, 200만 원), 우수상 2건(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 3건(각 5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모전에서 당선된 아이디어를 공간 빅데이터 사업에 적용해 창의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이를 사회 연결망 서비스(SNS), 유관기관(지자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공간 빅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molit.go.kr/kobig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70-4295-7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사업의 창의적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공간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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