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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통시장 등 전국 39곳 스마트기술 도입 시범상가 선정 - 스마트미러·키오스크·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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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촉진할 스마트 시범상가에 지난 상반기 선정한 74개 시범상가에 이어 복합형 19개 및 일반형 20개 등 모두 3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곳의 복합형 시범상가에는 스마트 미러와 3차원(3D) 프린터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기술이 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20곳의 일반형 시범상가에는 모바일 기기·QR 코드 등으로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구축되는데,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와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6개 복합·일반형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 스마트상점 기술 사례


이번에 선정된 상가 중 울산에서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인 중구의 ‘웰컴시티’ 상가에는 스마트 미러와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울산지역의 스마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북 김제의 김제전통시장과 충북 충주 무학시장,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상가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상가들도 포함되었는데, 이곳에는 올해 안에 스마트기술과 오더를 보급한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 추진 때는 스마트기술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경영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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