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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리, 나무 모양이 답이다 - 23일까지 4개 권역별 체리 가지치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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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바람직한 나무 모양 구성을 위한 체리 가지치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일 전북 전주, 16일 경남 함양, 17일 전남 곡성, 23일 충남 공주에서 진행한다.
이 교육에는 체리 재배 농가, 체리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 체리 전문지도 연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나무 모양 구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체리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생산력이 높은 나무 모양을 갖추기가 어려워 심을 때부터 바람직한 나무 모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체리 재배를 원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체리 재배 경험이 적어 바람직한 나무 모양을 구성하지 못해 국내 체리 생산량은 10아르당 500kg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목의 초기 나무 모양 관리 기술부터 다 자란 나무의 열매가지 배치 기술까지 다양한 나무 모양 구성을 위한 가지치기 실습을 진행한다.



 




나무를 심은 직후부터 모양을 잘 구성하면 결실 공백기를 1년∼2년 줄일 수 있고, 수확량도 10아르당 100kg 이상 늘릴 수 있어 농가 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윤익구 농업연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일 생산에 중요한 기본적인 나무 모양을 잘 구성해 고소득을 오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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