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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진로‧취업에 강한 대학, 비법 있었네” - <대학 경영진을 위한 진로취업 전략 가이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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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진로‧취업 지원을 하고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대학 경영진이 참고하면 좋을 진로‧취업 전략 가이드(이하 ‘전략 가이드’)가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해 보급하고 있는 「청년고용, 함께 하면 해결됩니다!」는 대학이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양한 우수사례를 들어 쉽게 안내하고 있다.

동양미래대학교의 진로 로드맵 프로그램 진행 <사진=동양미래대학교>


전략 가이드는 대학이 진로‧취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항목을 6가지 영역으로 유형화하여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① 우선, 대학경영진은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진로‧취업 담당 조직의 위상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높이는 등 ‘진로‧취업 기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② 교육목표에 맞는 인재상을 도출한 후 체계적인 육성전략을 세워 학생들의 진로‧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③ 전략 가이드는 정규 교육 과정에 진로‧취업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방법도 권한다.

④ 진로‧취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과별 맞춤형 면접 지도 △취업캠프 운영 △학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 제공’에도 역점을 둬야 한다.
⑤ 대학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는 ‘진로‧취업 정보 시스템의 구축‧운영’이다. 

⑥ 마지막으로, 전략 가이드는 “대학이 자치단체와 고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취업아카데미 같은 정부의 청년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청년고용을 위해서는 대학의 의미있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N포세대’의 오명을 벗고 MD(more dream) 세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최고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가이드에 나온 대학들의 다양한 진로‧취업 지도 우수 사례가 다른 대학으로 확산되어 청년들이 대학에서 미래를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고용, 함께 하면 해결됩니다!」는 전국 각 대학에 배포 중이며,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와 워크넷 사이버진로교육센터(www.work.or.kr/cyberedu)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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