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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볼·먹거리 풍부한 농촌으로 관광오세요~” - 농식품부, 내국인 1000만·외국인 10만 목표 농촌관광 상품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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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2016~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내국인 농촌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여행사와 협력해 농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올해의 상품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내국인 전용 농촌관광상품 13개를 운영했다. 

이용객들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에 높은 선호를 보이며 기존에 개별적으로는 농촌관광지 방문이 어려웠으나 코스 상품으로 운영돼 이용이 편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농촌관광 상품개발은 민간여행사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올해에는 내국인 전용 상품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 공모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 중국, 싱가포르 등 여행업계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때 한국의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한국 농촌관광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높은 가능성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품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상품개발 계획 신청접수를 하고 선정된 상품은 3월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계절별(봄 3월, 여름 6월, 가을 9월, 겨울 12월)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민간여행사 대상 상품 공모에 국내외 여행사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자원과 관련한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해 국내외 민간여행사 대상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국내외 소비자에게 좀더 매력적이고 다가가기 쉽게 만들기 위해 민간여행사와 협력, 지역 관광자원과 코스화된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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