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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나이지리아, 한국 e-정부 벤치마킹...변화 모색 - 부하리 대통령, 새 정부 효율성·투명성·책임성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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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대사 노규덕)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한국의 전자정부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공공 서비스와 정부의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31일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더 가디안(The Guardian)지와 리더십(Leadership)지 등 주요 신문은 지난 24일 <정부, g-Gov 사업추진을 위해 856만 달러 규모로 한국과 협력> 제하 기사를 통해 “부하리 새 행정부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전자정부 벤치마킹을 통해 정부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시투 통신부장관(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3월 19~26일 실시된 ‘KOICA 한-나이지리아 전자정부 고위급 파트너십 과정’ 참가자를과 함께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문은 주무 장관인 시투(Shittu) 통신부장관이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 정부 초청으로 고위급 14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했다 며 이러한 결정은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싶어 하는 부하리 대통령의 의지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서 시투 통신부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활용활 필요가 있고, 이것은 국민들의 행정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하리 대통령의 변화 어젠더에 필요한 동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이카(KOICA) 나이지리아 정상훈 사무소장은 이 사업은 전자정부 마스터 플랜 수립, 훈련센터 건립, 2만명 이상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고위급 방한 연수를 통해 양국간 실질적 협력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한국의 세계 1위 전자정부 혁신브랜드가 아프리카 전체로 퍼져나가 우리나라가 변화와 발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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