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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제3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우리측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국 매리 월릭(Mary Warlic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5.10(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청정에너지, 석유, 가스 등 분야 양자 협력, △동북아 에너지안보 협력, △국제에너지거버넌스 등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기후체제하 전세계적인 에너지전환 움직임, 저유가 지속, 미국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향후 우리 에너지안보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는 양국 외교 당국간 유일한 에너지안보 협의체로 2013.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되었으며, 우리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2013.7월 제1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국장급)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5.1월 제2차 회의에 이어 금년에 제3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방미 계기 이형종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은 美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전문가들과 면담을 통해 美 에너지 학계와의 네트워크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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