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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세계 재생의료 시장 10년 후 5배 ↑…산업협의체 출범 - 세포치료제 기업 31곳 참여…현장의견 수렴 글로벌 협의체와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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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9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강스템바이오텍, 녹십자랩셀, 메디포스트 세포치료제 기업, 제약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관련기업, 투자회사 등 총 31곳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첨단재생의료 산업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협의체와의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재생의료 산업 분야의 국제적 입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해 7월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해왔다.

 

전 세계 재생의료 시장 규모는 2014년 45억 5600만달러에서 10년 후인 2024년에는 5.2배 수준인 234억 7000만달러로 커질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보고 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산업협의체와 적극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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