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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올 하반기 전력공기업 1300명 신규 채용 - 에너지 신산업 분야…신산업 전문직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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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올해 하반기 전력공기업이 약 13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에너지 신산업 인력에 대한 채용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건국대학교에서 2016년 전력공기업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한전은 723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한수원은 오는 8월 고졸 20명, 10월 대졸 150명의 채용 공고를 낸다. 한전 KPS는 160명, 한전 KDN은 62명, 동서발전은 50명을 하반기에 각각 채용한다.


6월 중순부터 공고를 시작해 9~10월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능력시험과 직무면접 시 에너지신산업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한다. 에너지신산업 주요 분야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전기저장장치(ESS), 스마트미터(AMI), 스마트그리드 등이다. 


전력공기업들은 객관식으로 이뤄지는 직무능력검사에서 문제의 지문으로 신산업 관련 내용을 활용하고, 면접에서는 기관 자체적으로 에너지신산업 10대 프로젝트 등 주요 신산업 정책을 반영한 문제은행을 미리 마련해 이 분야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전력공기업들은 채용한 인원을 프로슈머, ESS,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위주로 배치하고, 신산업 전문직위와 경력계발제도도 신설해 운영한다.  

전력공기업 합동 채용설명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수원 경주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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