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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016 건설의 날’ 기념식 - ‘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우다’…153명 정부포상·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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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6월 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행사는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건설수요 감소와 저유가 지속에 따른 수주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웁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동안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이사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은탑산업훈장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 임홍규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주환 백산이엔씨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은 김재준 방림이엘씨 대표이사와 이상원 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 성공훈 산남건설 대표이사, 박종원 삼봉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이홍구 현대건설 부장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김관용 SK건설 실장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건설산업이 기술발전에 철저히 대비해 미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면서 “정부도 건설기술 개발과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회관 전경 <사진=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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