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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우체국쇼핑서 ‘마을기업’ 상품 구매 가능. - 행자부-우정사업본부,전용관 개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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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이제 우체국쇼핑에서도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첫 화면 배너.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342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인터넷 우체국 쇼핑에 접속해 첫 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면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17개 마을기업이 생산한 한과, 딸기잼, 생강차 등 친환경 먹거리식품 28개 상품이 전시 판매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자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우수한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 계절별 이벤트 기획, 쇼핑몰 회원 대상 홍보판촉 메일발송 등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우체국쇼핑과의 제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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