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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폭염 대처 관련 긴급지시 -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조정, 의료시설 추가 등 대책 마련 - 폭염으로 인한 사고발생시 대응 절차 재차 점검하고 행동요령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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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밤 열린 잼버리 개영식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 대응과 관련하여 행안부는 잼버리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도 등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의료진과 협업하여 현 상황을 진단하고, 온열질환자 등 부상자 수와 부상 정도를 기반으로 대회 프로그램 조정, 구급차 증차, 이동병원 도입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중증질환이나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늘쉼터와 덩굴터널 등 폭염저감시설 작동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고, 에어컨이나 셔틀버스 등을 추가 배치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충분히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별 폭염 대처요령과 온열질환자 발생시 대응 절차를 재차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도 폭염 행동요령을 충분히 알려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장관의 지시에 따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늘 오전 잼버리 현장으로 급파되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 장관도 이른 시일 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조직위와 안전점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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