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지일보 신상미 기자]시니어 창업이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부각 되고 있다.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6일 시니어창업자에 특화된 실전창업교육과정인 “2016 한성대학교 시니어기술창업스쿨”(이하 기술창업스쿨)을 진행한다.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성북구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예비)시니어창업자 지원을 위하여 창업교육, 상시 아이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공동 업무 공간 제공, 국내 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아직 사업화를 달성하지 못한 만 40세 이상의 예비 창업자에 특화된 교육과정인 New Challenge Start-up Program(이하 NCPS)을 4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시니어예비창업가의 성공적인 초기 사업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니어기술창업스쿨은 이전 NCPS 프로그램과 달리 시니어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창업자들도 참석이 가능한 과정으로 모든 시니어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업종별, 단계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은 물론 성공기업현장방문, 목업(Mock-up)제작 실습교육 등을 동시에 제공하여 시니어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석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센터 부센터장은 “시니어창업자는 사업화가능성 측면에서 청년창업가에 비해 분명 강점을 지닌다. 시니어창업자에 특화된 실전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많은 시니어창업자들이 단순 사업화에 그치는 것을 넘어 성공창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니어기술창업스쿨은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아이디어사업화 과정, E-커머스 해외 수출 창업과정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 별 자신의 단계에 맞는 과정을 선택 하면 된다. 과정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ssc.co.kr  문의전화는 02-941-7256 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