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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동 남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특수기동대 발족 - 대형함정 14척·대원 총 126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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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동·남해 해역의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동·남해본부 해상특수기동대’를 발족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남해 해상특수기동대 는 대형함정 14척과 함정별로 9명씩 총 126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안전처는 동해 북한수역 이동 중국어선 및 긴급피난 중국어선 등 동·남해역에서 중국어선 치안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국어선 성어기 기동전단 운영, 특별단속 실시 등에 따른 불법 중국어선 단속세력 확보를 위해 기동대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남해 특수기동대 는 지난달 해경 중부본부 특공대에서 단속절차 등 기본과정과 북방한계선(NLL)해역 중국어선 단속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은 비단 서해·제주 등 특정한 해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것으로 해양경찰 모두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본부는 ‘동·남해 해상특수기동대’ 발족 후에도 각 지방본부별로 집중 교육·훈련을 실시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현장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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