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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통시장 64% “코리아세일페스타로 매출 증가” - 중기청,전통시장 상인 2차 설문 조사…온누리상품권 구매도 3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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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전통시장 10곳 중 6곳에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고객수도 22.0%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50개 시장 상인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4.4%가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1일동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었다고 응답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31.1%)을 가장 많이 구입했고, 고객 평균 구매액은 4만7000원 수준이었다.

행사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구매된 매출도 3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영업일 기준 6일)중 온누리상품권 판매 총액도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71억 원) 대비 233% 증가했다.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 고객 만족도는 70.0% 수준으로 조사됐다.

      * 매우 만족 17.0%, 만족 53.0%, 보통 26.0%, 불만족 3.0, 매우 불만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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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테마 축제 등과 연계해 139개 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유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12개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개별시장별 접점 지원을 강화할 계획 이라며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취지가 내수 진작을 통한 우리 경제 살리기이고, 내수 진작의 효과가 일부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경제로 확산되게 하는 것이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는 길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7일 거점시장 15개를 조사 발표에 이어 이번 조사는 10월 9일까지 행사에 참여한 시장을 추가해 실시했으며, 행사 종료 후 3차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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