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9일 수협중앙회, 씨제이(CJ)대한통운과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 있는 씨제이(CJ)그룹의 냉동?냉장 유통물류망과 판매법인 등 현지 유통망을 활용하여 신선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대중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영휘마트는 중국 전역에 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선 및 유기농 제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마트 체인으로서, 2015년 국내 최대 식자재유통 전문업체인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합자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내 글로벌 식자재 소싱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낵김, 자반고등어, 어묵 상품 등 다양한 수산 제품을 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인에게 우리 수산물의 고유 상표인 케이-피쉬(K-Fish)와 함께 우수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다양한 한국 수산제품을 영휘마트 등 현지 유통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일회성 판촉 행사가 아닌 씨제이(CJ)프레시웨이의 유통망과 중소 수산업체의 우수 상품을 결합하여 판로를 장기적으로 확보하려는 상생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신선수산물을 씨제이(CJ)대한통운의 중국 내 물류망을 활용하여 중국 전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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