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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올 사법시험 109명 최종 합격…여성 36.7% - 최고령 54세 최연소 21세…내년부터 1차시험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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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법무부는 11일 제58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109명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69명(63.3%), 여자 40명(36.7%) 이다.

 

최고령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송유준(54) 씨, 최고 득점자는 2차시험 총점 442.58점(평균 59.01점)을 획득한 한국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정세영(22) 씨, 최연소 합격은 서울대 재학중인 김기현(21·여)씨가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30.66세에서 31.82세로 약간 올랐다.

 

합격자 중 대졸 이상 85명(78.0%), 대학 수료·재학·중퇴가 24명(22.0%)였고 고졸 이하는 없었다.대졸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77.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전체의 22.0%로 지난해(12.4%)에 비해 10%포인트 정도 상승했고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가 17명(15.6%)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 한양대(6명), 중앙대(5명)가 뒤를 이었다.

 

내년 1차 시험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실시되지 않으며, 올해 1차시험 합격자 중 2차시험에 불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2차시험과 3차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법원 청사 정의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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