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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부,세종 논산 남원에 ‘고용복지+센터’ 신설 -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확산…내년까지 1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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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정부가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확대를 위해 세종·논산·남원에 ‘고용복지+센터’를 신설하고 인력 49명을 보강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일자리 기관, 자치단체 복지팀이 한 공간에 입주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부3.0 협업 모델이다.

현재 전국에 6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력이 보강되는 기관은 올해 개소하는 30개 고용복지+센터 중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인 제주센터를 제외한 29개 센터다.

 

증원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29개 센터에 초기상담 창구 전담인력이 1명씩 보강된다.

초기상담 창구는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구직자의 복합적 취업 애로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구직자에 맞는 서비스 기관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행정수요가 많은 20개 센터에는 입주기관 간 협업을 조율하는 전담인력을 1명씩 배치해 기관 간 서비스 연계 및 협업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간 임시기구 형태로 운영되던 세종, 논산, 남원 등 3개 출장소를 센터로 정규조직화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자치부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기관간 협업을 통한 구직자의 복합적 취업 애로요인을 해소해 2014년 대비 2015년 취업자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11%p 높은 22.4%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고용복지+센터가 조기에 확산·정착돼 고용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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