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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관 합동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출범 - 행자부·미래부·통계청, 빅데이터 TF 구성…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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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민간과 정부가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리는 빅데이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청은 8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이하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빅데이터 TF는 국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공과 민간 빅데이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각 부처는 개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나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8일 서울시 세종로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빅데이터 TF제1차 회의 에 참석한 김성렬 행자부 차관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유경준 통계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하고있다.

팀장은 각 부처의 차관급인 행자부 김성렬 차관,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통계청 유경준 청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아울러 데이터 전문 민간기업과 학계 전문가, 데이터 보유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계부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TF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부처별 빅데이터 주요 정책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과학 데이터 활용계획을 공유했다.


행자부는 질높은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간 창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데이터간 연계·분석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사례 공유, 통계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연구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 추진 계획을 밝혔다.

빅데이터 TF는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정부와 민간의 소통·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진흥정책과 규제개선 필요사항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빅데이터 TF 공동팀장인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다양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추진하고 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데이터로 국민과 기업이 풍요로운 디지털 사회’ 구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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