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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올해 9급 공무원 공채 역대 최대 22만 8368명 접수 - 행정직군 44.5대 1, 기술직군 69.1대 1…여성 비율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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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기자]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의 접수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910명 선발에 총 22만 8368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접수인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지난해 4120명보다 790명 증가했고 접수인원은 지난해 22만 1853명보다 6515명 늘어났다.

 

선발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46.5대 1로, 지난해 53.8대 1 보다 다소 줄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508명 모집에 20만 596명이 지원해 44.5대 1, 기술직군은 402명 모집에 2만 7772명이 지원해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업직(화공:일반)이 7명 모집에 17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44.7대 1로 가장 높았다. 행정직(교육행정:일반)도 58명 모집에 1만 3089명이 지원해 22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대구·경북)이 6명 모집에 2184명이 지원해 364.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작년 28.5세와 비슷했다. 20대가 14만 6095명(6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0대 6만 7464명(29.5%), 40대 1만 507명(4.6%), 18~19세 3202명(1.4%), 50세 이상 1100명(0.5%) 순이었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2.0%(11만 8678명)로 지난해 53.6%(11만 8934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3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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