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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통·공감·배려…인성교육중심학교 93곳 선정 -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 개발…동아리·자원봉사 등 활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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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소통, 공감, 배려, 존중 등 인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 교육과정에 인성 덕목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실천할 ‘2017학년도 인성교육 중심학교 93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인성교육 시범학교 8개교, 인성교육 우수학교 50개교, 인성교육 나눔학교 35개교로, 초등학교가 46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17개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개교, 경기 9개교, 전남 8개교, 대구와 인천, 강원, 충남, 경북 각 6개교 등이다.

인성교육 시범학교는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게 된다.

 

인성교육 우수학교의 경우, 핵심 인성가치와 덕목요소가 반영된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모델로 정립될 예정이다.

 

인성교육 나눔학교는 기존에 우수학교 또는 시범학교로 선정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학교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인성교육 모델을 완성하고 주변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컨설턴트 및 기존의 인성중심 실천 사례들을 확산(나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 공감, 배려, 존중 등의 덕목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독서나 예체능, 동아리,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강조하는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

 

교육부는 학교당 500∼1000만원의 운영비 등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선정 학교가 참여하는 워크숍, 운영 컨설팅 등을 할 예정이다.

 

인성교육 중심학교 운영이 끝나는 올해 12월에 우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성과 발표회를 열고 사례집을 발간해 각 학교로 인성교육 운영 모델이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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