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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학생의 아이디어와 끼를 전통시장과 접목한다! - 대학연계를 통한 「개성과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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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창조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한 젊은층의 시각에서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해 마련된 「개성과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방안(‘14.10.23일, VIP 주재 국무회의)」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전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문화·기술·디자인 등의 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창조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통시장의 상인 고령화(평균 56세)와 소비계층의 편중화(40∼60대)가 심화됨에 따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접목하여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전통시장과 지역 대학의 연계를 통해 전공지식을 토대로 전통상권의 문제점을 소상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형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과 대학은 젊은층의 전통시장 유입 촉진을 위해 현장실습, 상인과의 소통, 점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 및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커뮤니티 공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과 상품으로 전통문화 체험, 휴식, 관광공간 등 소비 및 놀이, 커뮤니티 공간 형성


 (ICT 접목) 시장 특성과 장점을 스마트·온라인화된 소비패턴에 맞춰 소비자가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특화상품개발) 전통시장의 인기상품과 대표상품 개발, 시장 고유 브랜드로 특성화하여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타 업종으로 파급

 (이미지혁신) 고객 쇼핑환경과 영업 공간 환경정비를 통한 테마 이미지 연출로 시장에 대한 호기심과 신비감 연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젊은층의 유입촉진과 함께 청년상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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