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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장민주 견습기자] 예술인 유입과 젊고 패기가 있는 청년상인이라는 젊은 피를 수혈한 광주 대인시장은 과거 광주의 대표시장으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이 전통시장내 유휴 점포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점포임차료, 인테리어비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상인의 고령화(평균 56세)와 청년상인의 지속적 감소 등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200여명의 청년상인을 선발하여 창업 멘토부터 홍보, 상품개선, 점포임차료 등을 1년간 점포당 2.5천만 원 이내(총 51억 원)에서 지원한다.

 특히, 창업 성공률 제고와 사업 실패 최소화를 위해 창업 전 1개월 내외의 체험점포(테스트 마케팅) 운영을 통한 창업 아이템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성공가능성이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정식입점을 추진한다.

 사업종료 후에도 청년상인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설립 촉진 등 공동이익 창출과 지속적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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