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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세종시,세계적 친환경 녹색수도로 만든다. -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조성계획 수립…신재생에너지 25%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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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시가 세계적인 친환경 녹색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가 기후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말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호수공원.

이 계획은 그동안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추진해 온 그린시티 조성 종합계획(2009년 수립)을 변경, 행복도시 건설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그 동안의 추진실적, 제도개선 내용 등을 반영해 개편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73%→77%)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15%→25%) 목표를 높임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하고 있는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선제적으로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에너지절약형 저에너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중심체계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활성화 및 전기·수소충전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수목원·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을 계속 확대하고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도입을 추진, 친환경 LNG 기반 분산형 전원인 열병합발전소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적 친환경 녹색수도로 조성함으로써 도시경쟁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행복도시가 저탄소 도시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국제사회 및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부응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전진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확산을 유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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