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지일보 장영기 기자]정부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도발 중단 및 비핵화 대화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정부 성명’에서 북한이 최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이어,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대하고 엄중한 도전으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자신의 안보와 경제발전을 보장하는 진정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무모한 도발을 즉각 멈추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 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일치된 공조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대응역량을 한 층 더 강화시켜 나갈 것 이라면서 정부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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